[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열었다.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D-30'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전남교육청 성공 개최 다짐 행사. [사진=전남교육청] 2024.04.29 ej7648@newspim.com |
참석자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전남의 한 선생님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큰 화제가 됐던 박람회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작곡가 김형석이 'K-컬쳐로 미래교육을 바라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제가 공모전 심사를 맡았던 김 작곡가는 이번 특강에서 예술영역에 마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력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공생하기 위한 과제 및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한민국 미래교육 대전환의 시작점이 될 박람회 개막이 어느덧 눈앞에 다가왔다.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에 준비가 순조롭다"면서 "남은 한 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하고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는 콘퍼런스·미래교실·미래교육 전시·문화예술교류·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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