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홍준표 "패장이 나와서 설치는 건 정치 도의도 예의도 아냐"

기사등록 : 2024-04-29 20:5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우파가 좌파보다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것" 지적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듯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또 올렸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불난 집에 콩줍기 하듯이 패장(敗將)이 나와서 설치는 건 정치도의도 아니고 예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홍 시장은 '패배한 장수'를 뜻하는 패장을 언급하며 "최소한의 양식만은 갖고 살자. 이 참에 무슨 낯으로 설치고 다니냐"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우파가 좌파보다 더 나은 건 뻔뻔하지 않다는 건데, 그것조차도 잊어 버리면 보수우파는 재기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걸 지적하는 사람하나 없는 당이 돼 버렸다"며 "하기사 우릴 궤멸시킨 애 밑에서 굽신 거리면서 총선까지 치루었으니 오죽 하랴마는"이라고 덧붙였다. 

romeo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