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서버 및 스토리지 중심으로 수요 견조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선단공정 중심의 공급 제약이 예상되면서 응용별 차이는 있겠지만 시장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이 기대된다"며 "이러한 상황에 맞춰 당사는 PC 및 모바일보다는 HBM, DDR5, 고용량 SSD 등 서버 및 스토리지 관련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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