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컨콜] 현대제철 "철강 시황 하반기부터 일부 개선될 것"

기사등록 : 2024-04-30 14:3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착공 물량 반영 하반기부터 실적 제고 전망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제철은 30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부터는 철강 시황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사진=현대제철 제공]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은 "철근은 금년 1, 2월에 수주 및 인허가에 대한 실적이 상당히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착공은 상당히 호조를 띄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 2월에 약 46%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착공 물량이 반영되는 6개월 후 즉 하반기는 철근 시황의 일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형강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고 있으나 도로·항만·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등이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시황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도 공사 부문으로는 동탄, 월곶, 판교, 광교 등 대형 철도 공사들이 예정돼 있다. 

bean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