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와 지역내 관광지를 연계한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음성품바축제와 연계한 코레일의 1박2일 여행상품은 축제와 더불어 팩토리 투어와 미타사 사찰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성품바축제 1박2일 투어 홍보물. [사진 = 음성군]2024.05.02 baek3413@newspim.com |
22~25일까지 열리는 음성품바축제는 해마다 30만 명이 찾는 문화관광축제로, 설성공원에서 익살스러운 품바와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팩토리 투어는 산업체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리기 위한 음성의 대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부 만들기 체험, 의약박물관 투어, 소세지 만들기, 맥주공장 견학 등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왕복 기차표, 팩토리 투어 체험, 숙박 등이 모두 포함된 음성품바축제 기차여행 상품은 첫째 날은 팩토리 투어 및 품바축제장을 즐기는 일정이며 이튿날은 팩토리 투어 및 미타사 사찰을 구경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기차여행 상품은 출발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로 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품바축제뿐 아니라 음성의 대표 관광자원인 팩토리 투어, 관광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인 만큼 편하게 품바 축제를 즐기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