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6년 연속 '인디크래프트(INDIE CRAFT)'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게임 공모전이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326개에 달하는 역대 최다 출품작이 등록됐다.

엔씨는 '인디크래프트' 외에도 '지스타(G-STAR)',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플레이엑스포', '대만 게임쇼' 등 국내외 주요 게임쇼에 중소형 게임사들의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엔씨의 후원으로 1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중소 게임사들이 게임쇼에서 자사 게임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엔씨소프트]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센터장은 "엔씨는 대·중·소 게임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 인디게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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