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제주항공이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은 오는 4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위치한 제주항공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2024 서울안전한마당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항공안전체험을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세부적으로는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착용 및 작동방법 ▲항공기가 바다 또는 물에 내렸을 때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 아울러 객실승무원 역할 등 직업체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에서 '찾아가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9만4800여명의 누적 참가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안전한마당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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