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와 시프트업이 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적십자회비 모금 기여 공로로 '명예대장' 표창을 받았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법인 명의로 10만 달러를, 김 대표가 사비 1억 원을 각각 기부해 총 2억 3000만 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김형태 대표는 "시프트업이 받고 있는 많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시프트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공헌과 기여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왼쪽)가 7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전수식'에서 '명예대장'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프트업] |
김 대표는 1세대 게임 원화가로, 지난 2013년 시프트업을 설립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시장 활성화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에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앞서 포스텍과 산학 프로그램 '오프캠퍼스'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포스텍 IT융합공학과와 '학과발전기금 약정식'을 체결하는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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