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산업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 날 1000억 넘게 팔았다

기사등록 : 2024-05-08 10: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지난 7일 하루 거래액 1,130억원 기록…직전 행사 대비 10% 성장
멤버십 하루 최다 가입자 수 경신,…거래액 60%가 회원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첫 날 매출(거래액)이 100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G마켓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지난 7일 단 하루 동안 113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행사였던 지난해 11월 빅스마일데이 보다 10%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특히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 인기를 누리며 첫 날 실적을 견인했다. 전일 G마켓과 옥션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로봇청소기(S8 MaxV Ultra)로, 하루만에 40억원 이상 팔렸다.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가 첫 날 1000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사진=G마켓 제공]

멤버십 프로모션 반응도 좋았다. 연회비 4900원 인하 혜택에 힘입어, 7일 하루 동안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규 가입자가 몰리며, 역대 하루 최대 가입자 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빅스마일데이 행사 첫날 가입자 수 보다 3배 이상 많은 숫자다.

빅스마일데이 첫날 거래액 중 60%가 멤버십 회원을 통해 발생했고, 이들이 구입한 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일반 회원 대비 23%가량 높았다.

G마켓 관계자는 "행사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첫 날의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mky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