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는 8일 열린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5만 명 이상이 참여, 사전 예약자 수준을 달성했고 중요한 점은 게임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했다"며, "전체 지표에서 회사가 긍정적인 부분들을 봤다. 핵심 재미 요소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어느 정도 확인했다.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크래프톤은 다음달 중 한국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한 번 더 이제 진행할 예정"이라며, "3분기에는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한국에서 진행한 이후, 한국 출시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더욱 높여 타겟 국가별로 확장해 4분기 내에는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과거에도 마케팅 비용을 과도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코어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고 유저 트래픽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마케팅을 해왔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다크 앤 다컴 모바일 등 주로 이제 본격적인 출시 준비 마케팅 등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은 증가를 할 것이나, 연간으로 보면 예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크래프톤 로고. [사진=크래프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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