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9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라미드 판가 하락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인프라 투자 일부 착수 지연에 따라 5G 광케이블용 등 수요 둔화가 발생했다"며 "하반기 이후에는 방탄 및 세이프티 분야의 수요 회복, 글로벌 인프라 설비 투자 재개, 타이어용 수요 회복에 따라 점진적인 판가 상승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케이블용에 대해서는 최근 미 상무부 디지털 형평성 재정 지원 권고가 8억원 수준의 투자로 확정됐다"며 "이러한 것들이 사업자 선정을 거쳐 당사 수주로 연결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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