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교원투어 여행다움이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체험형 테마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체험형 상품을 통해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 극대화에 나선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이미지(신두리 해안사구) [사진=교원투어] |
여행다움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직접 경험해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체험형 테마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과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가 대표적이다.
먼저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치 사막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는 정원을 둘러보며 도장을 모으는 체험형 이벤트인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수목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는 알록달록한 수국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멸종위기식물을 소개하는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
'가평 힐링 여행'은 자연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잣향기푸른숲에서는 숲 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아침고요 수목원에서는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화분을 만들어 보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정원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는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을 둘러보고 삼천궁녀 설화로 널리 알려진 낙화암을 찾는 상품이다. 특히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즐기는 뱃놀이 체험은 이 상품의 매력 포인트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사비궁과 능사, 고분공원, 위례성 등을 볼 수 있으며 백제시대 의상을 입어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체험형 상품은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며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여행의 매력과 재미를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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