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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명품 정원' 서울에서 만난다

기사등록 : 2024-05-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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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뚝섬한강공원 친환경 정원 조성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친환경 명품 정원을 뚝섬한강공원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개막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정원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기업, 기관, 국내외 정원 작가가 참여한 76개 정원 중 가장 넓은 2300㎡ 규모로 조성됐다.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 [사진=삼성물산]

덜꿩나무, 루브름 단풍나무 등 700주의 교관목과 로즈마리, 프렌치 라벤더, 목수국 등 1만6000본의 초화류로 조성됐으며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직접 개발해 국제장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에버로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본행사 이후 10월까지 상설 전시돼 봄부터 가을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계절의 변화감도 체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018년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에버스케이프; 영원한 풍경'은 "지구와 함께 호흡한다"는 '에버스케이프'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정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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