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가 맥류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고 농가소득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6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 '2024년도 농협 맥류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국내 맥류산업의 유기적 발전 전략 ▲신속한 수급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망 구축 방안 등 맥류 수급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맥류전국협의회'는 보리농가의 대체작물 재배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8월 보리전국협의회에서 밀‧귀리를 포함해 확대 조직한 것으로, 취급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농업인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내 맥류산업이 전통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농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맥류 유통체계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농가소득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16일 '2024 농협 맥류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2024.05.17 drea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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