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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예방 실무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 2024-05-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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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대상 '힐링프로그램'은 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개인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캠프(힐리언스 선마을)까지 실무자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5.20

힐링프로그램은 대전시 자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Wee 클래스, 경찰 및 소방 등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자살예방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대상 '힐링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주민 건강행동 실천율 증가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2022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크게 향상된 바 있다.

또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서 대전 자살사망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 7개 특‧광역시 중 6위로, 지난 4년간 특‧광역시 1위라는 불명예를 벗었다.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문의하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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