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KHDA)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KHDA는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와 20일 오후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와 20일 오후 세종시청 5층 세종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헤어디자인협회] 2024.05.20 gyun507@newspim.com

이날 업무협약은 북한이탈주민의 이미용 교육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최기수 KHDA 이사장과 이규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부의장 등이 자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대상 이미용 교육·훈련 및 일자리 창출 육성 프로그램 개발 ▲기능경기대회 및 작품공모전 선수 육성·교육 ▲북한 이탈주민 현장실무·교육 개발·훈련 ▲멘토멘티 지원 ▲평화통일 이해력 향상과 K뷰티 글로벌화를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한다.

최기수 이사장은 "2025년 국제뷰티산업콘테스트를 민주평통 의장배 대회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이미용·피부미용 회원들과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와 함께 북한이탈 주민의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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