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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하성, 시즌 첫 DH 2차전서 안타·도루 추가

기사등록 : 2024-05-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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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호 도루... OPS 보름만에 7할대 복귀
샌디에이고, 애틀랜타에 0-3... 시리즈 3승 1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시즌 처음 치른 더블헤더 2차전에서 안타와 도루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열린 MLB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 더블헤더 2차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치른 1차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한 김하성은 이날 더블헤더에 모두 출전해 합계 5타수 2안타를 쳤다.

[컴버랜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21일 열린 MLB 애틀란타와 DH 2차전 2회초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4.05.21 psoq1337@newspim.com

김하성은 타율 0.216(171타수 37안타), 6홈런, 22타점, 25득점, 10도루, 29볼넷, OPS 0.700을 마크했다. 3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OPS는 보름 만에 7할대에 복귀했다.

더블헤더 1차전을 6-5로 역전승한 샌디에이고는 2차전에서 0-3으로 완봉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5승25패로 승률 5할을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고 애틀랜타는 4연패를 끊고 27승17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 2회초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 2사 1루서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상대 배터리가 방심한 틈을 노려 뛰었는데 포수 트래비스 다노가 2루에 던지지도 못했다.

0-3으로 점수차가 더 벌어진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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