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선양, 베이징, 난징, 상하이 4개 도시를 방문하는 국외 공무 출장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장 부시장은 20일 첫 일정으로 현재 건립 중인 선양첨단과학기술산업단지, 2022년 시진핑 주석이 시찰했던 신송로봇(Siasun, 新松)을 방문한 후, 선양시청에서 뤼시후이 부시장을 면담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사진 왼쪽)과 뤼시후이 선양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5.21 gyun507@newspim.com |
이날 면담에서 대전시는 선양시는 도시의 주요 핵심산업인 과학기술산업 상생을 위한 기술 분야 인재 육성 등 대학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21일에는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KIC 중국(글로벌혁신센터)을 방문했다. 한국대사관 유복근 경제공사,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신민제 부본부장, 김종문 KIC 중국센터장과 간담회를 열고중국 현지에서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시장 전망, 대전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여건, 효과적인 대전시 수출 전략을 살폈다.
특히 대전의 4대 핵심 전략 중 바이오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투자 유치 등에 힘을 모으고 대사관은 향후 대전지역 기업들의 행사에 대사관 공간을 제공하기로 협의하기로 했다.
장호종 부시장은 "앞으로 중국 지방도시들과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협력 방안과 중국 시장에 적합한 대전시 수출 전략을 수립해 지역 기업이 성공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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