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비바테크) 2024'에 참가한다.
비바테크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참관객 15만명, 2800여개의 유망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가했다.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4'에 참여한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
올해는 통합 한국관인 'KOREA Pavilion' 공동관에 IBK창공, KOTRA, 인천테크노파크,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20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IBK창공 참가기업은 ▲라이트브라더스(Wright Brothers), ▲스타일봇(Stylebot), ▲이엠시티(EMCT), ▲딥파인(DEEPFINE), ▲데이터몬스터즈(Data Monsters) 등 5개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에도 IBK창공 기업에 사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현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 파리 현지에서 개최되는 'K-Startup Night in Paris' 행사에는 유럽 현지 대기업과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정책세미나, 패널토론 및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IBK창공, KOTRA, K-스타트업센터(KSC) 파리, 인천테크노파크,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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