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T&G 상상마당 홍대는 공연기획자 인재육성 프로그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의 수강생을 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상마당 홍대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은 전문적인 공연기획자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KT&G] |
선발된 수강생에 두 달간 콘서트 기획∙무대 연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실리카겔, 소수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상상마당의 음악지원사업인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실제 공연 기획∙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에서는 하이브 출신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박준우(Bluc), 먼데이프로젝트 기획자인 박성자 매니저, KT&G 상상마당의 현직 공연기획자 안동용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약 두 달 간의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쳐 오는 10월 직접 기획한 최종 공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진출 시 활용 가능한 단독 추천서도 제공된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이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공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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