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ETF가 순자산 5000억원을 20영업일만에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는 CD(은행양도성예금증서)1년물 하루치 금리수익률을 매일 복리로 수익 반영하면서도 기존 금리연계형ETF와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평일의 경우 연 0.5%(연환산)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 2024.05.24 stpoemseok@newspim.com |
지난 달 23일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20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 1174억원 개인 순매수가 유입된 KODEX CD금리액티브에 이어 금리연계형 12종 중 2위를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금리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 등과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파킹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번 순자산 5000억원 최단기 돌파 신기록 수립도 이러한 영향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DC/IRP 퇴직연금계좌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한 만큼 만 55세 이후 연금 인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 연금생활자들에게도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금리연계형 파킹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자분들이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의 차별적인 수익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확대한 결과 금리연계형 ETF 중 최단기에 순자산 5천억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투자 대기, 유휴자금 단기 투자는 물론 연금 생활자분들에게도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가 유용한 필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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