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999년에 개관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영업을 오는 7월 1일 종료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9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Westin Seoul Parnas)'로 재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파르나스호텔] |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와 동일하게 파르나스호텔이 소유·운영한다. 파르나스호텔은 국내 최초로 IHG에 이어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을 동시에 소유하게 된다.
파르나스호텔은 호텔 위탁 운영 영역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에 이어 강원도 양양, 부산 다대포 등에도 신규 위탁 운영 사업을 추진 중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파르나스호텔은 40여 년간 축적해온 호텔 경영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스피탈리티 사업의 범주를 넓히는 한편, 고객들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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