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티머니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27일 티머니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맞춤형 활동이다. 티머니GO 회원들이 누적 이동 거리 3억5000만Km를 달성할 때마다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을 조성하게 된다.
티머니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올해 '티머니GO와 함께하는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 신대림초에 걸린 교실 숲 현판 [사진=티머니] |
고객들은 티머니GO '마이' 메뉴를 통해 나의 이동거리와 회원 전체 이동 거리를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활성화에 동참하게 되고 그만큼 교실 숲도 늘어나 '일석삼조'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티머니는 지난달 서울 신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사초등학교, 방학초등학교 등 3곳에서 교실 숲 조성을 시작했다.
교실 숲을 통해 티머니는 학생들에게 공기정화식물 키트를 제공하고 반려 나무 화분 키트를 활용한 분갈이, 양육법, 화분 꾸미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중교통 안전 이용 교육 등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친환경성을 실생활에서 체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동욱 티머니 Mobility사업부장은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관심으로 지난해 16억5500만 톤의 탄소저감과 10개 학급에 교실 숲 조성 등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 더 많은 학생이 맑은 공기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티머니GO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더 많이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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