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8일, 신작 MMORPG '레이븐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이븐2'는 내일(29일) 오후 8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식 출시에 앞서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PC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미리 내려받을 수 있다.
'레이븐2'는 모바일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넷마블 커넥트' 앱도 지원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PC에서 구동 중인 '레이븐2'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다. 게임 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실시간 알림을 받고, 공식 커뮤니티의 소식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레이븐2'는 지난 2015년 각종 게임상을 휩쓴 '레이븐1'의 후속작으로,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AAA급 시네마틱 연출, 독특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방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 측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레이븐2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고, 사전등록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MMORPG 마니아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진행한 3개 월드 외에 신규 월드 케럼, 테라를 추가해 총 5개 월드 30개 서버로 그랜드 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