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8일,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에 지역점령전 신규 지역을 추가하고 게임 내 콘텐츠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점령전에 '규토지대'와 '하론능선' 두 개 지역이 새로 마련됐다. 이 중 '규토지대'는 이용자 간 치열한 쟁탈전이 펼쳐지는 곳으로, 점령에 성공하면 기존 상위 지역인 '위황요새'나 '가우성'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론능선'은 게임 내 주요 세력인 9대 문파가 참전할 수 없어 전력이 약한 일반 이용자들도 점령전을 즐길 수 있다.
점령 성공 시 주어지는 능력치를 높이고 문파호위전 진행 시간과 화물 수리 시간을 단축하는 등 콘텐츠 전반적인 개선작업도 이뤄졌다. 아울러 최고 난이도 던전인 '신령의 탑'에 11층이 새로 생겼다. 한층 강력해진 몬스터를 물리치고 더 많은 경험치와 함께 캐릭터의 강력한 조력자인 '수호신령'도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6월 25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세력전 참여와 세력 몬스터 사냥 등 미션을 완수하면 '고대 장신구함'을 비롯해 '무공의 기운'과 '고대 복구석 조각' 등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강화 주문서 사용 시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블소 레볼루션'은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게임으로, 인기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재해석한 MMORPG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 포럼과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