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인 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가 지난 28일 전남 광양 율촌 1산업단지 내 '율촌포스코미래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율촌포스코미래로'는 지난해 10월 율촌산단에 위치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콤플렉스의 미래 성장성을 반영해 변경된 도로명으로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3사의 진입도로다.
포스코퓨처엠·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포스코HY클린메탈 등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3사(社)임직원들이 '율촌포스코미래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포스코퓨처엠] 2024.05.29 ojg2340@newspim.com |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특별봉사활동 주간인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2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율촌포스코미래로'를 중심으로 사업장 주변 4km를 돌며 1톤 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 김현수 사원은 "이차전지소재 3社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사업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더 보람되고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최욱 광양양극소재실장은 "포스코그룹의 상징성과 이차전지소재 3社의 미래 성장 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율촌포스코미래로는 3사의 얼굴과 다름없다"며 "앞으로 3사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업장을 비롯한 인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지역 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3사는 2022년부터 사업장 인근 세풍·율촌지역 마을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농철 일손 돕기와 주거환경 개선, 지역 출하 농산물 직거래장터 이용, 5일장 보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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