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시프트업이 애널리스트와 투자자 등 증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게임 개발 관련 기술과 공정을 소개하는 '라인 투어(Line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인 투어에서는 시프트업의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 환경 투어가 진행됐다. 또한 총기 액팅룸 시연, 3D 스캐너, 모션·페이셜 캡처, 엔진 기술 등 시프트업의 게임 제작 환경이 소개됐다.
'시프트업의 개발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효율을 추구하는 기술·공정 현황, 게임 제작 파이프라인 최적화, 연구 중인 차세대 AI 기반 기술 등이 다뤄졌다.
[사진=시프트업] |
시프트업 측은 "이날 라인 투어 참가자들은 시프트업의 개발 능력 및 AI 기술 로드맵의 향후 성과, 우수한 IP 개발 역량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설립된 시프트업은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과 트리플 A급 게임의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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