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멤버십 '신백멤버스'가 출범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신백멤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6월 2일 출시한 무료 멤버십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포인트 '신백리워드'와 충전식 모바일 머니인 '신백머니', '신백리워드 쿠폰' 등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신백멤버스 1주년 [사진=신세계] |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점포에서 결제할 때 1R(리워드) 당 1원으로 환산해 사용할 수 있다. 사은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매번 행사장에 가서 구매 영수증을 종이 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립되며, 결제할 때 바코드만 보여주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소 5000원 단위인 종이 상품권과 달리, 10원 단위로 쓸 수 있는 것도 신백리워드의 장점이다.
신백멤버스 회원은 앱을 통해 제공되는 '신백리워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별 신백리워드와 쿠폰 사용 이력을 분석해 주로 찾는 카테고리와 브랜드에 맞춰 쿠폰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백멤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가입 이벤트와 '메가 쿠폰팩' 등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내달 16일까지 신백멤버스에 새로 가입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 2000R의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또 내달 5일까지 F&B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딜리셔스 신세계' 쿠폰 6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종이 상품권 사용을 줄이고 고객마다 맞춤형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신백멤버스가 1주년을 맞았다"며 "앞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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