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청, 읍면, 사업소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청렴도 향상 방안 발표 및 청렴 토크, 뮤지컬 공연, 청렴 퀴즈 등이 진행됐다.
충남 금산군은 지난 2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금산군] 2024.05.30 gyun507@newspim.com |
청렴도 향상 방안 발표는 산림녹지과 현재훈 주무관이 스스로 행정절차 점검하기, 책임‧의무 다하기, 상호존중 하기 등을 실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범인 군수는 직원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주제로 청렴 토크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결제 및 회식 등 직장 문화, 대민 봉사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청렴 뮤지컬 넘버는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감성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청렴 금산을 위한 첫걸음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해피콜(민원 만족도 조사) 운영,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 추진단 운영 등 시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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