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30일 EA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한국 대표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은 EA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상금 6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예선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어센틱 챌린지 모드'를 통해 열리며, 만 16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순위 상위 35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한다. 오프라인 예선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성남 넥슨 사옥에서 개최되며, 각 날짜별로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거쳐 3인을 선발한다.
[사진=넥슨] |
오는 7월 13일 서울 삼성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에는 오프라인 예선 통과자 3인과 'FC 프로 마스터즈' 우승자 소다(SODA)가 4강 결승조로 출전해 한국 대표 2인을 가린다. 본선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로 생중계된다.
한국 대표 1위에게는 상금 300만 원, 2위에게는 200만 원이 주어진다. 오프라인 예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게임 재화 '10000FV'와 '스페셜찬스2 이용권' 5장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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