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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2대 국회 첫 장외 투쟁...해병대원 특검법 관철 도심집회

기사등록 : 2024-06-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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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서 진행...지난달 25일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집회
조국혁신당도 전쟁기념관서 규탄 집회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서울 도심에서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촉구하는 장외집회에 나선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원특검법 거부 규탄 및 통과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가수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아스팔트 위에서 따라 부르고 있다. 이자리에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22대 국회 당선인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당선인 전원,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장혜영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법률대리인 김규현 변호사도 참석했고,개혁신당은 채상병특검법 처리에는 찬성하나 "거리정치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집회에 불참했다. 2024.05.25 yym58@newspim.com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5일 범야권과 시민단체가 함께 연 규탄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집회다.

이 대표는 전날 당원들에게 "윤 정권이 결국 국민과 맞서는 길을 선택했다. 국민의 명령을 거역한 무도한 정권의 폭주를 우리 모두의 힘으로 멈춰 세워야 한다"며 "당원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집회 참여를 간곡히 호소한다. 1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만나자"고 당부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석 294명에 찬성 179명, 반대 111명, 무효 4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민주당은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해병대원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제출했다.

조국혁신당도 오후 2시에 용산 대통령실이 있는 전쟁기념관 앞에서 '해병대원 특검 거부 규탄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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