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5G폰에 가입해 실속을 극대화할 수 있는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을 출시하고 기존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 추가할인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본격화된 만큼 LTE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 혜택과 선택권을 늘리는 데 주력했다.
[사진= LG헬로비전] |
헤비 유저가 선호하는 LTE 무제한 요금제의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세분화하는 한편 기존 인기 LTE 요금제 가격부담도 더욱 낮췄다.
실제로 헬로모바일 5G 단말 가입고객의 LTE 요금제 선택 비중은 67%에 달하고 있다.
신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4종은 5G폰과 함께 가입해 쓸 수 있는 단말형 요금제다.
월 2~3만원대로 실속을 더한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월 2만4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0GB(10GB+1Mbps·월 3만6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15GB(15GB+1Mbps·월 3만9900원) ▲보편 안심 3GB 200분(3GB+1Mbps·월 3만900원)을 출시했다.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LTE 요금제'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6월 한 달간 ▲데이터 걱정 없는 4.5GB(4.5GB+1Mbps·월 3만1900원) ▲데이터 걱정 없는 7GB(7GB+1Mbps·월 3만5900원) ▲The 착한 데이터 2.5GB(2.5GB·월 2만5000원) 등 인기 LTE 단말 요금제 10종을 기존보다 월 최대 8000원 이상 저렴하게 가입 가능하다.
고객은 헬로모바일에서 판매 중인 5G 단말을 구입하면서 LTE 요금제와의 꿀조합을 입맛대로 누릴 수 있다.
갤럭시S24·갤럭시Z플립5·갤럭시A34·레드미 노트13 등 프리미엄부터 중저가까지 5G 단말 선택권도 다양하다.
특히 '5G 0원폰'과 LTE 요금제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는 6월 한 달간 '0원 단말 기획전'을 개시해 ▲갤럭시A34 ▲갤럭시A25 ▲갤럭시S21(중고) ▲아이폰12 mini(중고) 등 실속형 5G 단말을 1만원대 LTE 요금제부터 기기값 '0원'에 제공한다.
가령 '갤럭시A34' 또는 '아이폰12 mini(중고)'를 '데이터 걱정없는 1GB(1GB+1Mbps·월 2만4900원)' 요금제와 가입할 경우 월 2만4900원만 납부하면 된다.
'5G 단말+LTE 요금제' 조합은 5G 신형폰을 구입하면서도 불필요한 통신비 부담은 최소화하려는 실속파 MZ세대들에게 적격이라는 설명이다.
무제한 요금제 기준으로 5G 대신 LTE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통신비를 30% 가까이 절약할 수 있다.
이남정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5G 단말에 LTE 요금제 가입이 허용된 만큼 소비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LTE 라인업을 재편했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5G시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 단말과 실속형 요금상품을 지속 발굴하며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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