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세븐일레븐은 호주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몰리두커와 신규 라인업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매월 국내 최연소 와인 기사 작위를 취득한 송승배 와인 담당 MD가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 기획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달 기획전에서 캐주얼한 느낌으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는 몰리두커 와인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몰리두커 와인 2종 [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몰리두커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은 '몰리두커 스쿠터'와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 2종이다.
'몰리두커 스쿠터'는 호주 와인에서 보기 힘든 '메를로' 품종 100% 함량으로 만들어졌으며, 잼처럼 짙고 풍성한 과실 풍미와 긴 여운이 남는 탄닌(와인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떫고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이 특징이다.
레이블에는 스쿠터를 타고 질주하는 레이서의 모습이 익살맞게 그려져 상품명과 조화를 이룬다.
'몰리두커 인챈티드 패스'는 몰리두커 와인 중 가장 화려한 디자인의 레이블이 병에 부착돼 있어 장식용으로 쓰기에도 좋다.
블랙베리류 과일 맛과 부드러운 바닐라에 강렬한 탄닌이 느껴지는 복합적인 맛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매월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는 와인 기획전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세계 많은 와이너리들이 먼저 찾아주기도 하는 등 뿌듯한 결과를 얻고 있다"며 "국내에서 만나기 어려운 희소성 띤 와인들을 소개하며 국내 와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