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설동호 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대전둔곡초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관련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주요 사항과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대전둔곡초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04 jongwon3454@newspim.com |
둔곡초중학교는 대전지역 최초로 유·초·중학교가 통합 운영되는 학교다. 내진구조 적용,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이 적용됐다.
또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강당 및 도서관 등 다른 신설 학교와 차별된 학교시설공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현장 점검을 통해 급격한 기온상승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여름철 취약시기를 대비해 현장 내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열사병 대비,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등 안전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개교 시기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사 현장 관계자 모두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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