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플루엔자 백신 1170만 도즈 계약이 체결됐다.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의 조달계약이 체결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만 5∼11세 소아·아동에 대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3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 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한 어린이가 백신을 맞고 있다. 2022.03.31 photo@newspim.com |
이번 구매 백신 조달 물량은 총 1170만 도즈다. 지난 절기(2023~2024) 실제 접종 건수, 이번 절기(2024~2025) 목표접종률,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인플루엔자 백신 조달 계약은 조달청 공고를 통해 최저 가격(동일 가격 시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체결됐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계약 단가는 1만340~1만810원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조달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백신 배송 전 보관시설, 수송설비 등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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