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의 '제347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 기간 경북도의회는 도정질문,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경북도의회 정례회 자료 사진.[사진=경북도의회] 2024.06.07 nulcheon@newspim.com |
회기 첫 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선희(청도), 황명강(비례), 김경숙(비례) 의원이, 이튿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남영숙(상주), 허 복(구미), 박채아(경산)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회기 마지막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경상북도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51건의 조례안과 경상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등 동의안 4건, 경상북도와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건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배한철 의장은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조례 제·개정과 포항·구미 특화단지 유치, 안동·경주·울진 신규 국가 산단 선정 등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의정역량을 집중해왔다"며 "12대 전반기 도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 의장은 또 "대구경북신공항 복수 화물터미널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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