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께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지역 (위도 35.70 N, 경도 126.72 E) 깊이 8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이 지진으로 전북지역 일대에서 큰 진동과 굉음이 느껴졌다.
지진발생 지역[사진=기상청] 2024.06.12 gojongwin@newspim.com |
이철민씨(62·전주시 덕진구 금암동)는 "쿠궁하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며 "부안지역과 60Km이상 떨어진 전주시에서도 흔들림과 굉음을 들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진발생 인근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와 부안군 등은 주민피해 정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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