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2 09:39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행안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신속 대응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보고를 받고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다. 행정구역으로는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다. 진원의 깊이는 8km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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