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할인 모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30% 가량 증가한 데 이어 이달(6월 1~12일)에는 전월 대비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 상승에 따라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빠르게 증가하는 아이스크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180여가지 아이스크림을 선정해 대대적인 할인전을 진행한다.
[사진= 세븐일레븐] |
먼저 이달 말까지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장르를 열고 있는 PB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과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 2종에 대해 20% 할인을 진행한다. BC카드 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나 머니,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칼로리 부담이 적은 제로슈가 상품' 제로아이스딥초콜릿', '제로아이스쿠키앤크림' 2종에 대해서도 30% 할인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미니컵과 스틱바 전상품도에 대해서도 40%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 PB 아이스크림 5종을 비롯한 100여가지 상품도 2+1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상품은 대형 샤베트 구슬아이스크림을 듬뿍 담은 '세븐셀렉트 포도&파인애플 아이스볼', '세븐셀렉트 빵빵이 아이스볼 사과&소다향'2종과 아삭아삭한 복숭아 과즙을 얼음과자 형태로 구현한 '세븐셀렉트 복숭아아이스컵' 등이다. 같은 가격의 유사상품군내 교차 선택이 가능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더위사냥', '뽕따소다', '폴라포포도' 등 펜슬류 30여가지 상품은 1+1 파격 혜택을 제공하며, 올타임 인기 '캔디바', '호두마루', '메가톤', '탱크보이', '부라보콘바닐라', '와일드 바디' 등 14가지 상품은 5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 MD는 "날씨가 더워지며 이 달부터는 아이스크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로운 상품,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선정해 파격 할인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와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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