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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과기부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자' 선정

기사등록 : 2024-06-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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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 수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고한 '2024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집중·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자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KISA가 전담하고 NH농협은행(주관기업)은 비디젠(참여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행 컨소시엄은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당 플랫폼에서 조각투자사업자들이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STO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수준의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과기부 및 KISA 사업에 선정돼 선제적으로 토큰증권 발행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토큰증권 관련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생태계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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