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부동산

박상우 국토부 장관 "성심당 임대료, 너무 비싼것 아닌가"

기사등록 : 2024-06-17 16:44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된 대전역 입점 빵집 성심당 임대료와 관련해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상우 장관 모습 [사진=뉴스핌DB]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찾은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역시 "성심당이 밖으로 나오면 코레일에도 손해"라며 "성심당은 전 지점이 100m씩 줄 서 있다. 거기 연계한 손님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11월 문을 연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6년 코레일과 고정 임대료 납부 방식으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나 감사원 지적에 따라 코레일유통이 2021년 4월 수수료율 계약으로 전환해 매월 임대료를 매출액의 5%인 1억원을 받았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지난 4월 계약이 만료됐으나 10월 말까지 계약이 연장돼 영업 중이다.

min7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