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8 17:17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플로우가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 3자 간 글로벌 ESG사회공헌 물류부문 파트너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플로우는 올해 마다가스카르와 캄보디아로 향하는 생활 필수품과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 물품의 운송을 전담한다.
국내외 긴급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에 구호품 운송도 즉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품 운송 지원을 계기로 월드비전과 연을 맺고 국내 후원기업을 통해 확보된 구호품을 포스코플로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로 피해지역 주민과 구호활동가에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재만 포스코플로우 경영문화실장은 "포스코플로우의 물류 비즈니스 역량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월드비전, 지파운데이션과의 공고한 ESG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아이티 구호품 물류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역 구호품 운송 그리고 올해 포스코 구형 근무복 해외 운송 등 자사의 물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해 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