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19일 오전 2시 12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 인근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인 6.67t급 선박 A호는 당암포구 앞 해상에 닻을 내리고 정박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2시 12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포구 인근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태안해경] 2024.06.19 gyun507@newspim.com |
태안해경은 경비정 1척, 방제정 1척, 태안구조대, 마검포파출소, 영목포파출소, 해양오염방제과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은 육상에서 50m 떨어져 있던 화재선박을 육상 쪽으로 이동 후 대기하고 있던 태안소방서 소방차 5대 소화 호스로 화재를 진화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선박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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