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척추 학회 'Global Spine Congress 2024(GSC 2024)'에 참가해 척추 임플란트, 바이올로직(Biologic) 주요 제품을 선보이고, 척추유합술에서 노보시스를 활용한 최신 술기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GSC 2024는 척추 분야 국제 학술 연구 단체인 AO Spine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례 회의로 전 세계 유수의 척추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80개국 이상에서 약 2000명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며 100여 개 세션이 운영되는 등 글로벌에서 권위있는 척추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왼쪽부터)이한동 교수, 사무엘 조(Samuel K. Cho) 교수, 박철웅 원장, 제프리 왕(Jeffrey Wang) 교수, 팀윤(S. Tim Yoon) 교수가 시지바이오의 글로벌 학술 세미나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에 참가해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시지바이오] 2024.06.20 sykim@newspim.com |
시지바이오는 GSC 2024에서 S&B(Spine&Biologic) 사업부의 주요 제품인 노보시스, 엑센더, 시지덤 스핀클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글로벌 학술 세미나 밋 더 마스터(Meet the Master)를 통해 노보시스의 임상적 효과를 알리고 글로벌 척추 전문의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 ▲골생물학 분야의 최신 트렌드 노보시스 ▲사측방 요추체간 유합술(OLIF)에서 적은 양의 rhBMP-2를 함유한 노보시스 퍼티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 ▲양방향 내시경 척추유합술을 통한 엑센더와 노보시스를 활용한 경추간공 요추체간 유합술(TLIF)의 조기 경험 등 시지바이오 노보시스, 엑센더 등 척추 분야 제품에 대한 임상 경험과 술기에 대해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지바이오는 학회 기간 동안 이노시스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대리상 발굴에 나서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시지바이오의 혁신적인 솔루션 제품들을 글로벌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노보시스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학술적 지견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기존 KOL을 비롯한 잠재 고객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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