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환경부 신임 차관에 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이 임명됐다.
대통령비서실은 20일 이병화 비서관을 환경부 차관으로 임명하겠다는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을 역임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해, 2022년 7월부터 2년여 간 대통령비서실 기후환경비서관을 역임했다.
관가에서는 남다른 리더십과 탁월한 능력으로 선후배 간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실은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환경 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 [사진=환경부] 2024.06.20 sheep@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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