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0 17:0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하동군을 방문해 창업한 청년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농촌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가 꿈꾸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의 청년 농업인·창업가 40여 명과 농식품부 청년보좌역·2030 자문단, 경남도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 김인수 농정국장 등이 함께 했다.
전국 각지의 농촌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각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공유·발전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경남을 처음 방문한 송 장관은 "하동군은 지역농가와 기업이 상생하고,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 농촌경제가 활성화된 농촌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지역으로, 하동의 우수한 농촌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날 송 장관에게 경남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경남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 경남도의 농식품분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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