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
정광재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전 위원장은 어제 윤 대통령님께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3.22 photo@newspim.com |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위기를 극복하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어보겠다"고 출마 의지를 내비쳤으며, 윤 대통령은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전 위원장은 오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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