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8일 글로벌 금융매체인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 리서치가 실시한 '2024년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에서 ▲Best IR ▲CEO ▲CFO ▲IR 프로그램 ▲ ESG ▲이사회 등 6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아시아 이그제큐티브 팀 서베이는 전 세계 5000명이 넘는 기관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총 7개의 부문에서 아시아 전 지역 상장사들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다.

현대차는 CEO 인베스터 데이,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지속적인 경영진 커뮤니케이션 등 꾸준하게 진행해온 시장 친화적인 IR 활동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 결과와 관련해 "앞으로도 투자자 관계 및 기업의 ESG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확대해 기업가치 개선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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