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21 13:46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를 하나로 묶는 범의료계 대정부 소통 기구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를 오는 22일 출범시키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특위 구성 중 전공의 대표에게 배정된 공동위원장 자리를 채우지 못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과 손정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은 모두 올특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박 비대위원장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 대변인의 기자회견 보도기사를 게재함과 동시에 "전일 입장문으로 갈음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 비대위원장이 말한 지난 19일 입장문에는 임현택 의협회장의 언행을 지적한 내용과 의협이 구상 중인 범의료계 특별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
올특위는 총 14인으로 구성된다. 의협은 위원과 간사 2인이 참여한다. 전체 위원 구조는 교수, 전공의, 시도의사회 대표로 짜이고 각 분야에서 3명의 상임 공동위원장을 앉힌다. 대변인은 최 대변인이 맡는다. 첫 회의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의협회관에서 열린다.
공동위원장 3인 중 2인은 김창수 전의교협회장,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으로 확정됐다. 그러나 전공의 대표 공동위원장과 의대생 대표 위원 1인은 확보되지 못했다.
최 대변인은 21일 뉴스핌의 올특위 구성 질의에 "어제 (대전협과 의대협에)제안했으니 더 논의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calebca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