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지역 장애인들이 포스코 임직원 및 봉사단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4.06.23 ojg2340@newspim.com |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가 광양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인 포스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볼런투어는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에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던 어르신과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
회사 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포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협업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 지역 장애인들이 숲 해설사와 함께 정원을 거닐며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원 산책을 통해 심신의 치유를 도왔다.
서울에서는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과 함께 국립제천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힐링 여행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4월 처음으로 선보인 '볼런투어'는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봉사여행을 꾸준히 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활동과 함께 체육활동과 문화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해 지역민과 행복한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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